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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를 축하하는 페라리와 기마경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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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KR를 타고 순찰을??  레이싱의 패트롤카

지난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2012 시즌이 개막하였습니다. 레이싱의 주인공은 당연히 레이싱카죠. 하지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차들이 있으니 바로 세이프티 카(safety car)입..

류시원의 EXR 팀106, 슈퍼레이스 엑스타 GT 클래스 우승

슈퍼레이스가 개막했습니다. 그리고 '류시원 사단'이라 불리는 EXR TEAM106이 액땜과 우승을 동시에 치루었습니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2012 시즌..

'식구면 모두 닮아야하나?' 패밀리룩 유감

최근 출시된 K9에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패밀리룩이 적용되었고 현대차의 신형 산타페에는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패밀리룩(Family Look).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 낯설지 않은 말입니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더욱 강력해진 SUV 신형 투아렉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4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신차발표회는 '오프로더' 투아렉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대 좌우로 전시된 차량들은 모두 받침대를 밟고 기우뚱 올라서 있고 발표회 도중 등장한 투아렉은 홀에 설치된 험로 위를 아슬아슬 가로질러 등장하였습니다.

최근의 제타와 골프로 대표되는 폭스바겐의 브랜드 이미지는 '합리적 경제성'과 '실용성'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미지는 도심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리고 많은 SUV들이 온로드를 강조하고 난 후 오프로드 성능을 이야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아렉이 오프로드 구조물을 설치하여 쇼를 보여준 이유는 뭘까요?


우선 자신감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도시적 합리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산입니다. 더군다나 포르쉐 카이엔과 함께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투아렉이 이미 프리미엄 SUV임을 뒷받침해주는 사실이죠. 온로드를 굳이 먼저 강조하지 않아도 폭스바겐이 만든 SUV가 온로드에서 안락하고 경제적인 주행을 하지 않겠냐는 자신감을 표현하고 싶었겠죠.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아렉이 보여주고 싶은 것은 강력해진 힘입니다. 뉴 투아렉 V8 TDI R-Line 모델은 이전 세대의 V10 TDI 모델과 비교하면 V8로 실린더 숫자는 2개가 줄고 배기량 역시 4,910cc에서 4,134cc로 다운사이징되었지만 최고 출력은 약 10% (313마력에서 340마력), 최대 토크 역시 약 7%(76.5kg.m에서 81.6kg.m)가 높아졌습니다. 81.6kg.m(1,750~2,750rpm)의 최대토크는 국내 판매중인 SUV 중 가장 강력합니다.

힘 뿐 아니라 스피드도 뛰어나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무려 1.6초나 단축되어 5.8초입니다.  안전 최고 속도가 242km/h로 스포츠카 부럽지 않죠.



 

함께 출시된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모델은 2,967cc V6 TDI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출력이 240마력(4,000~4,400rpm), 최대토크가 56.1kg.m(2,000~ 2,250 rpm)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7.8초, 최고 속도가 218km/h에 달합니다. 여기에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에 비해 공인 연비가 9.1km/ℓ에서 11.6km/ℓ로 향상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295g/km에서 231g/km로 감소되었죠.

실제로 투아렉은 2009년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디젤 모델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1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는 2년 연속으로 1~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과시했죠. 이런 투아렉이 오프로드를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합니다. 

그렇다고 투아렉이 강조하는 오프로드가 극한의 상황을 헤쳐나가는 '정복자'류의 오프로드는 아닙니다. 자연을 벗삼아 자유를 만끽하는 레저, 여행에 가깝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행생활자 유성용씨가 프리젠터로 나선 이유이기도 하죠. 모델 슬로건처럼 하루하루가 새로운 모험이 되는 그런 다이나믹한 삶을 위한, 훌쩍 떠나는 여행을 위한 파트너인 셈입니다. 그것이 발표회의 테마를 오프로드로 잡은 이유입니다.


새로운 투아렉은 성능 외에 외관의 변화도 눈에 띄죠.

큼직한 로고와 헤드램프를 이어주는 가로 라인의 그릴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패밀리룩입니다. 뉴 투아렉에도 이러한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습니다. 조금 더 강인하고 다이나믹한 느낌이죠. 휠베이스가 2,893mm로 41mm길어지며 늘어난 차체는 디자인적으로 낮고 길어 보입니다. 은근한 볼륨감과 사이드윈도우 하단 라인이 큰 몫을 하고 있죠.  뚝 떨어지는 뒷태는 폭스바겐의 다른 모델들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언뜻 골프나 제타의 SUV 버전인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전체적으로 가로선이 강조되어 길고 낮은 느낌을 줍니다.

실내에서는 4개의 카메라(전, 후, 좌, 우)로 차량 주변부를 현실감 있게 탐지해주는 탑뷰(Top View) 시스템이 눈에 띕니다. 최근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차량에는 필수가 되어버린 기능이죠. 폭스바겐 차량 중 최초로 장착된 8단 자동변속기 옆으로는 온/오프로드를 선택할 수 있는 로터리가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4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4MOTION®)과 연동되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오프로드 선택시에는 ABS, EDS, ASR 등이 조절되는 것은 물론 힐 디센트 어시스트(Hill Descent Assist)가 자동 변속 시점을 조절해줍니다.

가시성 좋은 계기반 가운데에는 한국어 지원이 되는 컬러 TFT의 멀티펑션 디스플레이가 돋보입니다. 8인치 스크린의 네이게이션 시스템의 한국어 지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V8 TDI R-Line 모델에는 12채널 앰프와 1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다인오디오의  ‘Confidence’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990mm X 1,452mm의 대형 사이즈 파노라마 선루프가 주는 개방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4 :2 : 4 분할로 접을 수 있는 전동식 뒷좌석 등받이를 통해 적재 공간을 최소 580리터에서 1,642리터까지 넓힐 수 있습니다. 적재시 편의를 위하여 차체를 낮출 수 있는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도 돋보입니다.

차가 정지했을 때 자동으로 엔진을 멈추게 하고 다시 움직이면 작동을 하게 하는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블루모션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친환경성, 여기에 '다운사이징'을 통한 파워풀한 성능을 보여주는 새로운 플래그십 SUV가 바로 투아렉입니다.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플래그쉽 SUV인 신형 투아렉의 국내 판매 가격은 V6 TDI 블루모션 모델이 8,090만원, V8 TDI R-Line모델이 1억1,470만원. (모두 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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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_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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