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퍼플라인 뮤직비디오에 나온 '재규어 XK' 포스팅에서 밝혔다시피 가족중에 만자가 있기에 선물받은 것이죠. 본인이 먹을 것도 아닌데 동방신기 초콜릿을 사다니 뭔가 이해가 안되지만 매진! 오히려 남자들이 원할거라 생각되는 소녀시대 초콜릿은 남아있더군요. 역시 만자의 힘이란..ㅎ 뭐... 덕분에 에브리싱도 가보고..ㅎㅎ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방부제나 합성보존료 따위 들어가지 않은 독일 프리미엄 초콜릿이라고 하네요. 9개들이 깡통 패키지에는 카카오 43%의 베네주엘라와 71%의 산타도밍고, 그리고 85%의 지인한~ 가나의 3가지가 각 3개씩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는 모두 TVXQ라고 되어있네요. 저 스티커조차 모은다니 역시 카아들은 대단하다는...
지난해 최고 히트상품 중 하나라면 슈스케2를 뽑을 수 있겠죠. 그리고 슈퍼스타K 시즌2를 거쳐 탄생한 스타들이 있습니다. 이 스타들, 허각과 존박, 장재인과 강승윤이 삼성의 또다른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에 참여합니다. 이름하여 '슈스케탭송'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애니모션, 햅틱미션부터 아몰레드송과 같은 일반 가수들의 노래를 능가하는 '작품'을 만들어온 삼성전자기 때문이죠.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에서 노래 제일 잘 만드는 곳은 삼성전자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
‘갤럭시탭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린의 '사랑 다 거짓말', 소녀시대의 'Kissing you' 등을 작곡한 이재명 작곡가가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곡이지만 슈스케 4인방의 스타일에 맞추어 허각의 Rock, 존박의 R&B, 장재인의 Jazz, 강승윤의 Dance 버전 총 4가지 장르로 편곡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원더걸스, 2PM 등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유명한 장재혁 감독이 만드는 뮤직비디오는 4인방의 자전적인 리얼 스토리와 갤럭시탭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티저영상에서 갤럭시탭이 걸어왔다는 말은 미션이었다는 이야기죠. 미션은 편곡하기, 랩 가사 쓰기, 안무 구상, 무대의상 디자인하기의 총 4가지라고 하네요.
슈스케탭송은 '슈퍼스타K Top4와 함께하는 Life is Tab 쇼케이스'를 거쳐 7일부터 온라인 사이트(www.lifeistab.com)를 통해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음원을 전격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사이트(www.lifeistab.com)와 트위터 계정 @lifeistab에서 4가지 장르로 편곡된 브랜디드 컨텐츠 중 최고를 가리는 소비자 참여 온라인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는 거죠. 게다가 일반 SNS유저들이 직접 심사평을 남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네스프레소(Nespresso) 커피머신을 잠시 사용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식품회사 네슬레의 커피 브랜드입니다. 개별 포장된 상위 1~2%의 원두만을 사용한 최고급 '프리미엄 포션 커피(Premium Portioned Coffee)' 브랜드죠. 아마 네스프레소는 생소하실지 몰라도 네스카페, 테이스터스 초이스 등은 익숙하실 겁니다. 다 한가족이죠.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최고급커피라는 점보다 눈에 띄는 것은 네스프레소가 '캡슐커피'라는 점 때문입니다. 인스턴트 커피라고 하면 흔히 떠오르는 봉지 혹은 스틱형 커피믹스가 아닌 캡슐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내용물은 '커피+설탕+크림'이 아닌 에스프레소입니다. 찌인~한 커피 말입니다.
16가지 캡슐이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
에스프레소는 '압축해서 짜내다'라는 이태리어 '에스프레메레'에서 유래되었듯 그라인딩한 원두에 고압의 뜨거운 물을 통과시켜 만드는 순수(?)한 커피입니다. 커피 원두의 맛과 향이 그대로 남아있는 셈이죠. 네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를 독특한 커피 캡슐 시스템을 통해 고스란히 담고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캡슐 시스템이 특허받은 것이 1970년대인데 전 이제 테스트를 해보고 있다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캡슐투입구
서론이 길었네요... 결과적으로 네스프레소의 커피머신과 캡슐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물..은 논외인거 아시죠?) 이번에 사용해 본 커피머신은 '르 큐브(Le Cube)'입니다. 네스프레소의 커피머신들 중 덩치가 좀 있는 이름마냥 네모반듯한 놈입니다. 컵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워머 기능이 있는 것이 독특합니다. 컵이 따뜻하면 커피의 맛과 향이 좀 더 오래 간다고 하죠.
에스프레소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캡슐을 커피머신에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향과 맛이 풍부한 에스프레소가 나옵니다. 처음엔 예상보다 큰 소리에 놀라실지도.. 소리라기보단 진동에 가깝다고 할까요? 아무튼 전 롱고 스타일로 많이 마셨는데 특히나 풍부한 크레마는 일품이지요. 개당 가격이 좀 비싸 800~900원 정도인 캡슐은 16가지의 각기 다른 맛과 향이 출시되어 있고 매년 새로운 캡슐이 나온다고 하네요. 네스프레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각각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쓰고난 캡슐은 아래로...
알루미늄에 식용 코팅을 하여 만들어진 캡슐에 19bar의 압력으로 뜨거운 물이 통과되어 맛과 향을 되살리는 방식입니다. 다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맛보면 저 작은 캡슐속에서 어떻게 이런 에스프레소가 나올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쓰고난 캡슐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재활용을 위해서는 네스프레소 매장에 다시 가져다 주어야겠죠?
추출된 에스프레소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쉽게 만들 수 있으니 뜨거운 물로 희석하여 아메리카노로 마실 수도 있고 우유를 첨가하여 라테를 만들수도 있죠. 바닐라 시럽 등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한다면 여러가지 종류의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공개된 레시피는 많으니까요..
주로 라테만 마시는 저에게는 캡슐커피가 아주 편리한 방식입니다. 함께 사용한 에어로치노까지 있다면 입맛에 딱맞는 맛있는 라테를 마실 수 있으니까요. 에스프레소의 맛도 맛이지만 눈으로 직접 층지며 추출되는 모습을 보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커피 한잔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캡슐 커피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난데없는 서평의 주인공은 ‘이제는 유럽이다’입니다. 늘상 여행을 가고 싶은 동네로만 여겼던 유럽의 역사와 문화, 정치 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죠.
외관을 보니 유럽이 우리의 벤치마킹 대상이며 새로운 대안이라고 다른 고명하신 분들이 평을 하셨네요. 대부분 유럽에 연고가 있으신 분들이라 그렇게 생각하셨나 봅니다.
한두장씩 넘겨가며 진도가 나갈수록 느낀 데자뷰. 어디선가 본 내용들은 교과서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부분들이 소개된 책의 앞부분에서 말이죠.
‘아..맞어.. 그랬다고 했지’
학창시절 배웠던 ‘세계사’의 기억을 리마인딩해주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물론 학창시절 이후 시기에 대한 업데이트도 잊지 않았죠.
유럽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현대로 올라오면서는 뉴스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정치적인 움직임 최근의 다양한 정책들, 축구 같은 유럽만의 색에 대한 사실의 전달이죠. 최근 유럽의 트랜드나 유명한 CEO들의 이야기들이 익숙하면서도 현실적이었습니다. 유럽의 현실에 대해 다양한 분야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무 다양해서 책 제목을 잊어버리게 만들기도 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과거의 사실과 이를 토대로 한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다음을 보여주진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해야 할 유럽에 대한 방향성 제시라는 측면에서 부족했죠. 물론 해결까지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책 흐름상 뚝 끊긴듯한 느낌이 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과연 ‘이제는 유럽이다’라는 말을 하기 전에 왜 프랑스와 영국, 독일과 이탈리아 등이 아니고 유럽인가에 대한 배경설명이 좀 더 필요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유럽과의 관계개선을 이야기하기 전에 아직까지 유럽을 지리적인 구분단위로 인식하고 단일 공동체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집합체, 공동체로서의 유럽을 봐야 하는 이유가 논리정연하게 풀어졌다면 좋았을테죠.. 여전히 유럽의 교통과 패션, 미래환경기술이 아니라 프랑스의 교통정책과 이탈리아의 패션산업, 독일의 환경기술개발로 논해지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지금의 유럽’을 이해하기 위한 좋은 글들이 많이 있지만 유럽과 한국의 미래에 대해서는 좀 아쉬운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래와 대안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아쉬움을 해소하기에 앞서 유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면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머리속의 생각들을 정리할때나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끄적거릴 때 종이위를 흘러가며 만들어 내는 사각거림이 맘에 든다.
확정된 무언가가 아니라 '이건 어떨까?'라는 마음을 반영하듯 펜과 달리 약간 흐릿하게 써지는 점도 좋다. 그리곤 '바로 이거다'싶은 단어나 문장에 동그라미를 치는 재미도 있다. 쓰면서 생각이 점차 정리되는 기분.
그래서 요즘은 회의나 아이데이션에 연필을 들고 들어간다.
프라다의 연필. 수입품일까?
얼마전 읽은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면 연필에 대한 우화가 있다. 우리의 삶을 연필에 비한 그 우화 중 "가끔은 멈춰서서 아프더라도 자신을 깍아야 할 때가 있다. 그래야 다시 쓸 수 있다"라는 부분이 가슴에 남는다.
전형적인 빨간 지우개달린 노란 연필
심슨가족에서 호머 심슨의 친구인 레니의 대사
"Everybody makes mistakes.. that's why they put erasers on pencils"
이런 친구가 있는 심슨은 복받았다는...
생각대로 쓰면되고~~
SKT의 행사에서 나눠준 기프트패키지에 들어있던 연필 두자루. 만약 연필이 아니었다면 어땠을까.. 버렸거나 어딘가에 처박혀 쓰지 않았을거란 생각이다. 회사로고가 적힌 펜보다 소박하지만 뭔가 정성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아날로그이기 때문일까? 예전 포르쉐에서 연필을 받았을 때도 비슷한 기분이었다.
네이버 연필. nhn사옥에서만 판단다..
오픈캐스트 간담회에서 네이버가 준 선물중에는 연필 한다스(다즌이라 써야하나? -_-a)가 포함되어 있었다. 색이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재생지로 만든 연필이다. 대기업의 CSR 측면만이 아니라 지식인이라는 대표서비스와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다음의 새로운 지도 서비스가 나온 이후로
스카이뷰나 자동차 길찾기 서비스를 자주 사용해봅니다.
스카이뷰는 말 그대로 하늘에서 실제 지면을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기에
그 어떤 지도보다 정확할수밖에 없죠.
거기에 자동차길찾기로 출발점과 도착점을 지정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총 거리는 물론 예상소요시간과 택시를 타면 예상비용이 어느정도인지도 나옵니다. 이정도라면 사실 현재 팔리고 있는 네비게이션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포털의 지도서비스가 될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이 스카이뷰와 관련되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QOOK'이라고 씌여 있는 플랭카드입니다. 큰 건물 옥상에 걸린 강렬한 빨강 현수막에는 영어로 정확하게 QOOK이 써진 것이 아니라 전원버튼 표시와 반복, 플레이 등을 나타내는 픽토그래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로 쓰면 QOOK 정도고 한글로 읽으면 ‘쿡’ 정도 되겠죠? 픽토그래피로 미루어보아 IT기기와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 'QOOK'이라고 쓰인 붉은 현수막은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불러일으키는 면도 있지만,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신선합니다.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현수막을 걸어놓았다고 보면 되겠죠. 예전 축구중계시 그래픽으로 둥둥 떠다녔던 비행선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스카이뷰에 현수막을 건다… 길을 찾고 교통정보를 본다는 지도의 본래 목적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에서라면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흥미로운 점은 아직 저 스팟이 어딘지 공개되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이 QOOK 현수막을 보고 포스팅한 분들은 소수 계시나 아직까지 그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라는 거죠. 현수막이 걸린 동네에 사는 분들이라도 하늘에서 내려다본 적은 없을테니 앞으로도 당분간 위치는 쉽게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공개 안할겁니다..ㅎㅎ
햅틱2를 사용한지 한달이 넘어갑니다. 이젠 핸드폰이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죠. 햅틱2 이전 사용하던 핸드폰이 기본에 충실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능만 사용하던데 비해 햅틱2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저는 광고마냥햅틱2를 충분히 만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햅틱2는 어떨까요? 우선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 블루투스 통화기능입니다. 한번만 페어링해놓으면 되기 때문에 이젠 블루투스 핸즈프리로 통화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동승자가 있을 경우엔 핸즈프리 헤드셋으로 변환하거나 핸드폰으로 직접 통화해야 하지만 혼자 운전중일때는 정말 편리하죠.
재규어 XF와 햅틱2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문자가 오면 차내의 스크린으로 전송해서 문자도 볼 수 있게 해주면 안될까하는 부분입니다. 문자가 왔을 경우엔 햅틱2를 꺼내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차종마다 시스템이나 LCD 모니터 사양이 다 다르니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블루투스로 파일도 전송하는 이 마당에 불가능한 일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햅틱2를 요긴하게 사용하는 곳은 백화점이나 대형쇼핑몰입니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음에도 건망증이 심한건지 주차된 장소를 못찾을때가 있습니다. 약속에 늦어 급하게 주차해놓은 경우엔 더욱 그렇죠.
주차위치는 메모위젯으로
요즘엔 주차하고 나오면서 메모 위젯을 이용하여 주차구역을 기록해놓습니다. 간단하고 효과적이죠.
한가지 더 바램이 있다면 차계부입니다. 파인드라이브 등 차계부 기능을 제공하는 네비게이션이 있긴 하지만 차계부가 그렇게 복잡할 필요도 없죠. 주차장에서 주유를 하는 동안 차의 시동은 꺼야하고 잠깐 결재를 하는 것 외엔 차에서 크게 할일은 없습니다.
시승차 주차시엔 사진도..
요즘은 핸드폰으로 신용카드 결재정보를 전송받는 분들도 많으니 주유 결재문자 메시지만 폴더링할 수 있게 해줘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일정관리와 연계시키어 언제 얼마나 주유했는지만 기록할 수 있어도 차계부로서의 기본 기능은 가능하겠죠.
햅틱2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통화시에는 거치대가 필요없겠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차종이라면 거치대가 있는 것이 좋겠죠. 핸드폰 악세사리로 거치대 정도는 있어도 좋겠습니다. 통화가 아니더라도 햅틱2로 차내에서 DMB 방송을 볼 경우를 생각한다면 거치대가 90도로 돌아간다던지 해야할겁니다. 옆으로 뉘여야하니까요.
'만져라 반응하리라'는 광고카피마냥 햅틱2를 충분히 만지다보니 재미있는 기능들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햅틱3 혹은 다음 기종에서 업그레이드와 기능 추가로 반응해주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차내 DMB시청이란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운전중 DMB시청이 아니길 바랍니다.
운전중DMB 시청은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행위죠.
자동차를 주제로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차내 DMB 시청기능을 홍보하는 것 보다는 이런 행위가 지극히 위험한 행위임을 알리고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는 취지의 글을 올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과 햅틱2의 가장 큰 차이라면 물론 터치스크린이겠죠. 키패드가 아닌 화면을 직접 터치하고 드래그하는 사용 방법에서의 차이가 가장 큽니다. 사용방법이 아닌 내용적인, 핸드폰이 제공하는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위젯기능이겠습니다.
첫 화면의 문구나 사진정도를 바꾸는 것이 전부였던 기존의 핸드폰과는 많이 차별화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내맘대로 원하는 기능들을 선택해 꺼내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이 위젯기능을 사용하면서 느낀, 편리했던 부분과 약간은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햅틱2에는 기본적으로 50개의 위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이드바에서 흐르듯 움직이는 위젯들 중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골라 드래그하여 바탕화면에 꺼내놓게 되어있죠. 꺼내어놓은 위젯 아이콘은 터치에 따라 움직이거나 아이콘끼리 겹치기도 합니다. 아이콘 고정기능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햅틱2의 위젯은 기능상 두가지 정도로 나눠집니다. 꺼내놓은 위젯이 그 '자체만으로 기능을 하는 것'과 단순히 '바로가기 역할'을 해주는 것이죠. 시계기능 등이 전자의 대표적인 예이고 지하철노선도 위젯이 후자, 그러니까 바로가기 아이콘 기능의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직접 기능하는 위젯은 말할것도 없고 메뉴를 통해 서너번 터치하고서야 기능을 사용하는 것에 비한다면 바로가기 기능은 무척 편리합니다. 자주 쓰는 기능일때는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아쉬움이 살짝 남는 부분도 있습니다. 위젯이 기존 기능의 바로가기 버튼 역할을 한다면 기존에 제공되는 50개 외에 다른 메뉴들도 지원했으면 더욱 편리했겠다는 것이죠. 메뉴를 사용하다가 '위젯 추가' 혹은 '바로가기' 추가같은 방식으로 말입니다. 위젯의 양적인 부분에 대한 욕심일수도 있지만 좀 더 세밀한 하위단계로의 이동이 가능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금 있는 50개의 위젯도 많아서 고르기 불편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사이드바의 위젯은 항목선택이 가능하므로 많아도 크게 불편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위젯이 많아지더라도 한번에 다 사용하기는 힘들겁니다. 위젯에 따라 화면을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다르니까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일정관리 위젯은 바탕화면에 꺼내놓았을때 화면의 반정도를 차지합니다. 어짜피 한번 터치해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달력 전체를 보여줄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알람 아이콘도 그렇고 바탕화면에 꺼내어놓았을때의 사이즈와 직관적인 디자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위젯 아이콘의 사이즈 조절까지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일테고 제한된 화면안에서 배경화면과 위젯간의 적절한 배분은 사용자의 몫이겠죠.
위젯 50개에 하단의 고정메뉴 5개, 상단의 하이드 메뉴 5개가 있으니 총 60개의 이지엑세스 메뉴가 있는 햅틱2. 최소한의 터치로 원하는 메뉴를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햅틱2지만 조금만 더 개인화가 가능한 위젯과 기본화면 구성이 가능하다면 더욱 더 놀라운 햅틱2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야말로 전화만 쓰던 핸드폰에서 햅틱2로 바꾼지 이제 한달인데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그래도 이런 귀차니즘이 기술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줄입니다.. ^^
햅틱2를 사용한지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햅틱2를 사용하면서 크진 않지만 소소한 변화들이 생겼죠. 사실 핸드폰 하나 바꾸었다고 라이프스타일이 통째로 바뀌진 않겠지만 이런 작은 변화들이 일상의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우선 햅틱2를 사용하면서부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햅틱2는 5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화소대의 DSLR과 화질을 비교할정도는 아니겠지만 폰카임에도 디카못지않은 뛰어난 화질을 자랑합니다.
늘상 다니며 차를 찍어대는 저로서는 참 고마운 기능입니다. 고화질과 다양한 모드지원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 유저들로부터 아쉬운 점으로 부각되는 셀카기능이 없다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기 않기에 지금은 디카를 대신하고 있는 햅틱2.
필카와 디카... 아니.. 햅틱2
여러가지 모드가 많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동차를 찍을때만 하더라도 일반모드 외에도 풍경이나 접사 등 모드기능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접사에 꽤 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 햅틱2이기 때문이죠.
햅틱2의 접사로 촬영한 GM대우 베리타스 엠블럼
파노라마 촬영 등 어지간한 똑딱이 못지않은 기능이기에 점점 카메라로서의 쓰임새가 늘어나는 중입니다. 차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많은 것들이 피사체가 되어가는 중이죠.
두번째는 차에 탈때 더이상 주머니 혹은 가방에서 핸드폰을 꺼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최근 나오는 차들은 대부분 기본으로 블투 핸즈프리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이제 당연한 일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안전을 생각해도 당연한 일이겠구요.
랜드로버의 블투 핸즈프리 버튼
간간히 시승차들을 타는 저는 이제 시승차를 받아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햅틱2를 꺼내어 차량과 페어링하는 일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낯선 시승차를 운전하면서 전화를 받는 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으니까 말이죠.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이제 문자도 차의 LCD로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디카외에 햅틱2 덕에 안가지고 다니게 된 것 중의 하나가 다이어리입니다. 연예인도 아니고 수없이 많은 스케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데드라인을 지켜야하는 마감성 업무가 많은 덕에 햅틱2의 일정관리 기능, 특히나 알람 기능을 잘 활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햅틱2의 일정관리 기능
일반 다이어리처럼 많은 것을 쉽게 적긴 어렵겠지만 리마인더로서의 기능은 훨씬 뛰어나죠. 메뉴를 찾기위해 버튼을 여러번 누를 필요 없이 위젯기능으로 바탕화면에 일정관리를 띄워놓을 수 있는 것도 햅틱2만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햅틱2덕에 게임에도 재미를 붙였습니다. 게임이라곤 안하던... 사실 할 줄 아는 게임이 없어서... 제가 느닷없이 핸드폰 게임에 빠질줄이야... 그만큼 팡야, 마이펫 등 재미있는 게임들을 내장하고 있는 햅틱2.
스도쿠 게임 화면
골프게임인 팡야가 가장 유명하고 많이 하는 듯 합니다만 저는 스도쿠를 즐겨합니다. 게임 자체가 워낙 중독성이 있죠.
이 외에도 중간중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꺼리들을 메모기능을 이용하여 저장하며 수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지하철노선도 위젯을 꺼내어 최단시간과 최단경로 검색을 해보곤 합니다. 어느 칸에 타는 것이 가장 빠른지도 알려주기에 급할때는 도움이 많이 되죠.
지하철 최단경로 정보
제가 지금 소개한 기능들은 놀랍거나 새로운 것들은 아닙니다. 다른 프리미엄급 핸드폰들이 제공하는 기능들이기도 하죠. 하지만 인터넷서비스를 통해 메일을 주고받고 정보를 검색하는 등 하이테크의 사용이 아니더라도 이처럼 기본적인 햅틱2의 기능들만으로도 재미있고 편리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소소하지만 즐거운 변화가 햅틱 피플로서의 즐거움을 주네요. 이런 이유로 IT 가젯에 열광하는 분들이 늘어가는 것인가 봅니다..^^
햅틱2를 사용한지도 제법 되었습니다. 이제 터치에 익숙해져서 이것저것 부가 기능들을 살펴보고 활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헤드라인처럼 사용하며 더욱 놀라고 있는 중이라는...
최근 재미를 붙여 즐겨쓰는 기능은 '명함인식' 입니다. 500만화소의 햅틱2 카메라를 이용하여 명함을 촬영하면 이를 인식하여 이름과 핸드폰번호와 이메일 등을 저장하는 기능이죠. 명함을 보며 하나하나 주소록에 입력할 필요없이 한번의 촬영으로 간단히 명함의 개인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가볍게 햅틱2의 명함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햅틱2의 명함인식 기능은 카메라 상태에서 촬영모드를 '명함인식' 메뉴로 선택하고 촬영하는 단순명쾌한 방식입니다.
햅틱2의 명함인식기능
접사로 촬영하듯이 명함 가까이 대고 촬영합니다. 당연히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정보는 한 화면 안에 들어가야겠죠.
초점을 맞춰야하는것은 당연
그러나 문제는 명함들의 모양이 모두 제각각이라는 것이죠. 저만해도 여러개의 명함이 있어 가로쓰기와 세로쓰기의 명함을 모두 사용하고 있을 정도니, 직업상 받게되는 명함들의 다양함은 말할 필요가 없죠.
쓰기방식부터 한글과 영어의 혼용에 재질까지.. 천차만별인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죠. 이런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명함들을 모두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느냐가 이 명함인식 기능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세로형태의 명함을 촬영중인 햅틱2
햅틱2의 명함인식 기능을 통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명함을 입력해봤습니다. 명함들은 디자인은 다를지언정 구성요소들은 비슷합니다. 회사명과 이름, 회사번호와 핸드폰 번호, 팩스와 이메일주소, 회사주소 등이죠. 모양이야 어찌되었건 한 화면안에 넣어 촬영하면 됩니다.
인식에 성공!
이런 기본적인 요소들로 구성된 일반적인 명함의 인식률은 꽤 정확한 편입니다. 간혹 우편번호를 전화번호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되는 명함 형태
당연하겠지만 명함의 구성이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인식을 잘합니다. 실례로, 심플한 디자인의 이투데이 명함들은 100% 인식하는데 비해 SK컴즈의 명함은 햅틱2가 판단을 못해 어떤 텍스트를 이름으로 사용할지 물어봅니다.
촬영후 이름선택 화면
인식한 요소들을 녹색박스로 표시해주며 이름을 선택하게 물어보는 거죠. 내용이 많은 명함의 경우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명함에 표시되는 번호들은 기본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이름만 선택해주면 됩니다.
외국 명함의 경우도 이름을 선택하라는 화면이 자주 표시됩니다. 아무래도 이름과 직함이 영어로 함께 표기되기 때문에 분별하기 쉽지 않은것 같네요.
촬영시에는 기본으로 '한글/영어' 상태로 되어있고 '한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명함이 모두 한자로 된 일본명함을 촬영했을 때는 인식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정 명함은 다운(?)되는 경우도 있어 아직 한자인식은 한글과 영어에 비해 보완이 필요한듯 합니다.
그러나 한문이 혼용된 경우엔 유용합니다. 이름만 한자로 표기된 경우에 '한자'를 선택하고 촬영하면 한문으로 표기된 이름을 햅틱2가 한글로 바꾸어 인식합니다.
편리한 한자인식기능
그까짓 이름과 핸드폰 번호정도 입력하는 것이 뭐 어렵다고 촬영씩이나 하느냐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만 몇초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에 이름과 휴대폰과 사무실 번호, 그리고 무엇보다 이메일 주소까지 입력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촬영시에는 최대한 다른 요소들이 화면안에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식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줄이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길이죠. 그리고 명함 레이아웃상 이름이 나머지 전화번호들과 떨어져 있는 경우, 입력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쪽만 촬영하고 이름은 저장시에 따로 입력하는 것도 요령이라면 요령이겠네요.
명함인식에 걸리는 시간은 단 몇 초
햅틱2의 명함인식 기능은 분명 편리한 기능입니다. 사무실, 핸드폰 번호뿐만 아니라 이메일까지 인식하여 저장하는 것은 매력적인 장점이죠. 물론, 한자명함이나 복잡한 디자인의 명함에 대한 인식율을 높여야겠지만 현실적인 한계도 있어보입니다.
햅틱2를 더욱 놀랍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런 독특하고 편리한 기능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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