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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를 축하하는 페라리와 기마경찰부대

지난 주말 영국 런던의 윈저궁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의 여왕 즉위 60주년을 축하하는 '다이아몬드 쥬빌리 페전트(Diamond Jubilee Pageant)'가 개최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1926년 4월 21일생으로..

재규어 XKR를 타고 순찰을??  레이싱의 패트롤카

지난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2012 시즌이 개막하였습니다. 레이싱의 주인공은 당연히 레이싱카죠. 하지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차들이 있으니 바로 세이프티 카(safety car)입..

류시원의 EXR 팀106, 슈퍼레이스 엑스타 GT 클래스 우승

슈퍼레이스가 개막했습니다. 그리고 '류시원 사단'이라 불리는 EXR TEAM106이 액땜과 우승을 동시에 치루었습니다.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2012 시즌..

'식구면 모두 닮아야하나?' 패밀리룩 유감

최근 출시된 K9에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패밀리룩이 적용되었고 현대차의 신형 산타페에는 헥사고날 그릴이 적용되었습니다. 패밀리룩(Family Look).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 낯설지 않은 말입니다...

'대세'란 말이 어색하지 않네요.

롤스로이스 고스트 EWB부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우디 R8 GT 스파이더,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에 이르기까지 최근 연이은 포토세션에 출연(?)하고 계신 분입니다. 패션모델 지호진씨죠.

신차가 출시되면 미디어 보도를 위한 '포토 세션'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신문의 지면기사나 온라인 기사 등에 쓰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 프로그램이죠. 보도를 위하여 일간지 사진부 기자들이나 자동차 전문 기자분들이 촬영합니다.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를 촬영중인 기자들>

 

<때로는 모델앞에 집중될때도..>

 

차량은 말할 것도 없고 차량 옆에는 컨셉에 맞추어 의상이나 메이크업을 준비한 모델이 있기 마련입니다. 브랜드와 차량이 전달하고 싶은 스토리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모델이죠.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모델 선정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자연스레 차의 컨셉이나 스타일에 맞추어 수많은 리스트 중에 한 명을 선정하여 섭외하겠죠. 예전에는 이런 모델은 대부분 레이싱모델이었습니다. 자동차 쪽이니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인피니티 FX30d의 메인 모델이었던 레이싱모델 정주미>

 

그런데 최근에는 레이싱모델이 아닌 패션모델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대세의 중심에는 지호진씨가 있네요. 모인 기자들이 '저 분은 여기 또 있네..'라고 말할 정도로.

지호진씨는 패션모델입니다. 2005년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보그, 바자나 W같은 패션지 모델로 활동했었죠. 180cm라는 시원스러운 키와 늘씬한 몸매로 게스 청바지 모델을 할 정도입니다. 몇몇 케이블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었죠.

작년 서울모터쇼에서 BMW 6시리즈의 모델로 얼굴을 비추더니 최근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와 아우디, 폭스바겐에 이르기까지 메이커를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독식 수준이죠.

아래는 지호진씨 출연작들입니다.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 >

<아우디 R8 GT 스파이더(사진 협조 : 콰트로군)>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고스트 EWB>

<서울모터쇼의 BMW 6시리즈.. 그러고보니 공통적으로 슬리브리스 의상만 입었네요.>

 

이렇게 패션 모델인 지호진씨가 대활약을 하는 된 것은 최근 출시된 차들이 도시적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하는 차들이기 때문입니다. 웃음기없는 다소 차가운 표정과 어떤 의상이어도 잘 소화해내는 연출력, 도도한 럭셔리 스타일이 패션모델로서의 장점이니까요.

게다가 이미 유명세를 탄 레이싱모델들은 주인공인 신차보다 더 시선을 끌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높아진 몸값(?)과 바쁜 일정도 이유가 될 수 있겠죠.

 

<이러고 계시면 차가 눈에 들어올리가...>

 

사실 패션 모델들의 자동차 업계 진출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도 이미 남녀 패션모델 기용으로 유명해진 아우디 외에 재규어가 메인 모델인 재규어 XJ의 모델로 패션 모델을기용했고 포드는 아예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쇼도 보여주었습니다.

지호진씨 외에도 최근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의 출시때는 슈퍼모델 장지은씨가 모델로 나섰죠. 오션걸스 광고포스터의 비키니로 유명세를 탔던 분이죠.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스포츠에 앉은 슈퍼모델 장지은>

재규어 XJ도 길고 모델도 길고...

 

2012 부산모터쇼 준비로 한참 바쁜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이미 몇몇 브랜드들은 모델 선정을 위한 사전 인터뷰도 마친 상태입니다. 한때는 쭉쭉빵빵 글래머 모델에게 야한 의상을 입히는 노출경쟁이 문제일 정도였지만 최근의 모델 선정은 차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분위기 연출 위주입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이번 부산모터쇼에서도 패션 모델들이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이러다가 말 그대로 레이싱모델은 레이싱 트랙에나 가야 볼 수 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모터쇼에 차만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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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lfup 2012/04/12 04: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호진누님 짜응.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의 스키 슬로프. 하얀 눈보라를 일으키며 눈쌓인 슬로프를 오르락내리락 질주하는 것은 스키어도, 스노우보더도 아닌 자동차였습니다. 바로 스바루의 중형세단 레거시였죠.

슬로프를 질주하며 내려오는 레거시



스바루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삼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세번째 ‘스바루 스노우 익스피리언스(Subaru Snow Experience)’ 를 성활리에 마쳤습니다. 스바루 스노우 익스피리언스는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AWD시스템과 수평대향형 박서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시승행사입니다. 스바루의 자신감에서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며 스바루 고유의 겨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1EXR Team106 슈퍼루키 프로젝트 슈퍼루키로 선정된 최원제 드라이버와 2010년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넥센N9000클래스 1위의 정회원 드라이버가 이번 행사의 강사로 참여했고 직접 과감하고 다이나믹한 눈길 주행을 선보여 스바루 차량의 성능을 부족함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스바루의 중형 세단 레거시



추운 겨울철, 눈이 내리면 차량 운행은 많이 줄게 되지만 자동차 마케팅은 오히려 뜨겁습니다.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지는 미끄러운 주행상태를 통해 자사 차량의 뛰어난 성능을 과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상대적으로 안정감있는 주행이 가능한 사륜구동의 경우가 그러하죠.

앞서 이야기한 전통적으로 사륜을 고집해온 스바루는 물론 페라리도 첫 사륜구동 모델인 FF를 내세워 눈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익스트림 GT'를 표방하는 페라리 FF(Ferrari Four)는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4인승 차량으로 새로운 4RM(사륜구동)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감있는 주행 성능을 과시합니다. 특히 F1 머신에서 따 온 마네티노 셀렉터는  ICE(눈길), WET(젖은 노면), Comfort, 스포츠 모드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죠.

눈길을 주행중인 페라리 FF

페라리는 이 FF를 가지고 2018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펼쳐질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메인 스타디움에서 눈길 주행 시범을 보였습니다.  이번 테스트 드라이브에서는 이탈리아 본사의 전문 랠리 드라이버인 알렉스 피오리오가 내한하여 시원스러운 주행을 보여주었습니다.

페라리 FF의 마네티노 셀렉터


직접적인 체험마케팅이나 시연을 하진 않더라도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설원 현장에서의 마케팅 열기도 뜨겁습니다. 사륜구동과 오프로드 이미지가 강한 지프는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Jeep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운영중입니다. 'Jee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영화 및 흥미로운 Jeep 브랜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타로 카드, 캐리커처, 군고구마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재한(在韓)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슬로프 옆 야외무대에 슬로프를 형상화한 초대형 무대를 설치하고 i30, i40, i40살룬 등 3대의 차량을 전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다트게임,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방한용 귀마개, 무릎담요 등의 경품을 참여고객들에게 증정하는 등 대회 방문객들에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사륜 대형 세단인 체어맨W를 보유한 쌍용자동차 역시 지난달 춘천 모터파크에서 눈·빙판길 도로 실습을 통해 드라이빙 기술과 안전 운행 노하우를 알려주는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습니다. 또한 지난 주말부터는 3주간 360명의 고객을 초청해 ‘스노우 캠핑(Snow Camping)’ 이벤트를 열고 ‘코란도스포츠’가 가진 캠핑카로서의 활용성과 매력을 알릴 계획입니다. 



 겨울이라는 시기적 특성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특별한 체험 기회를 만들고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겨울철 빙판 마케팅. 영하의 추운 날씨도, 미끄러운 빙판길도 뜨거운 마케팅 열기앞에서는 '딱 좋은' 기회일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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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차마케팅이 단순히 전시가 아니라 '카페'를 여는 수준까지 왔군요.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런칭을 기념하여 서울 청계천 근처 삼각동 을지 한빛 미디어 파크에서 ‘카페 티구안 (Cafe Tiguan)'을 오픈했습니다.

카페 티구안


국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장이 적은 수입차는 이런 새로운 거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는 자리를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차만 돌아다니는 게릴라마케팅에 비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인상적으로 노출할 수 있고 또다른 프로모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도 있죠. 작년 재규어는 올 뉴 재규어 XJ 런칭시 트레일러에 싣고 다녀며 전시를 했었고 최근 BMW는 7시리즈 런칭시 7시리즈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를 운영하였습니다. 지난달 메르세데스 벤츠는 CLS 350 BlueEFFICIENCY 런칭시 상점의 쇼윈도 형식의 CLS 갤러리를 운영하기도 했었죠.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


폭스바겐은 이러한 특별 전시에 '커피 브레이크'를 더해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전시 공간에 찾아온 손님에게 음료수 한잔 정도야 나눠줄 수 있겠죠. 커피 한잔 주면서 '카페'라고 생색내는 것은 아닌가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카페'라는 컨셉은 새로운 티구안의 기능과 연관이 있습니다.

바로 '피로 감지 시스템(Fatigue Detection System)'입니다. 고속주행시 운전자의 운전패턴을 모니터해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되면 경보를 울리고 주의 아이콘을 운전석클러스터에 표시합니다. 운전자에게 운전 그만하고 쉬라고 하는 이 아이콘이 바로 커피잔 모양입니다.

티구안과 커피 한잔을...


피로하면 잠시 운전대를 놓고 쉬라는 티구안의 똑똑한 기능을 확장시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티구안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라는 것이죠. 재미있는 컨셉입니다.

파크 어시스트를 위한 자리에 주차된 티구안


커피 한잔을 즐기며 볼거리로 준비된 것이 바로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입니다.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파크 어시스트 2.0 기능은 평행주차뿐만이 아니라 T형 주차, 흔히 말하는 직각주차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직각주차를 카페 티구안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파크 어시스트 시연 중 운전자가 두 손을 창 밖으로 내놓고 있는데도 티구안이 앞뒤로 움직이며 주차공간에 찾아 들어가자 구경하던 사람들이 신기한 듯 탄성을 연발하는 것을 보면 공들여 카페를 연 보람은 있어 보입니다. 단지 티구안이 간혹 주차공간을 인지하지 못해 지나치기도 해서 사회자의 진땀을 뺀 것을 제외하곤 말이죠. 그래도 티구안이 너무 '스마트해서' 인공장애물인 것을 알아채 지나쳤다는 멘트는 좀...

카페에는 8대의 티구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티구안의 다양한 바디 컬러를 다 보여주고 있습니다. 8대는 카페를 구성하는 컨테이너 안에 자리잡고 있어 유리창 너머로 바라볼 수 있을 뿐이고 실제 승차나 내부 공간 전시를 위한 티구안은 외부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티구안 2.0 TDI

  

 9월 7일 국내 공식 출시된 신형 티구안은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새롭게 추가된 LED 주간 주행등으로 새로운 폭스바겐의 패밀리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68cc 커먼레일 직분사 방식을 적용한 2.0 TDI 엔진, 7단 DSG변속기와 4MOTION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티구안은 스타트-스탑 시스템,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의 혁신적 기술을 조합, 사륜구동 SUV임에도 불구하고 18.1km/l의 혁신적인 공인 연비를 보여줍니다. 놀라운 연비죠.

2개 1세트인 에어컨 노즐이 인상적인 실내


신형 티구안의 국내 판매 가격은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이고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은 3,790만원입니다만 컴포트 모델은 내년 초에나 출시된다고 하는군요.



아.. 카페 티구안은 28일(수요일)까지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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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는 신라호텔에서 결혼한 신혼부부들만을 위해 재규어의 플래그십 모델 ‘올 뉴 XJ’로 공항까지 에스코트하는 럭셔리 ‘웨딩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호텔 신라에 웨딩카로 제공되는 재규어의 ‘올 뉴 XJ’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한층 더 진보된 고성능 엔진과 100% 알루미늄 바디, 고급스럽고 기술 집약적인 인테리어,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주행 사양 등을 갖춘 모델입니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2011년형 ‘올 뉴 XJ’에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으로 정평나있는 1,200W 출력의 B&W(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총 20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음질을 제공합니다.

한편 웨스틴 조선호텔은 럭셔리 스포츠 세단 ‘콰트로포르테’를 웨딩카로 제공합니다.


인터내셔널 모던 스타일로 세련미를 더해 리노베이션을 마친 웨스틴 조선호텔은 웨딩카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세라티 장인정신의 DNA가 담긴 ‘마세라티 시그니처 기프트 팩키지’도 중정합니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컴퍼니 피닌파리나가 설계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에는 4.7리터, 430마력의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속도 280km/h에 달합니다. 폴트로나 프라우 가죽과 우드의 럭셔리한 실내는 프리미엄 웨딩카로 손색이 없죠.

또다른 호텔인 노보텔 앰버서더는 300명 이상 예약 고객에게 호텔-공항 구간 에쿠스 리무진 송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에쿠스 리무진’은 기존 에쿠스 세단의 고품격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300mm 확장되었고 B필러 뿐만 아니라 리어도어까지 길이를 증대함으로써 후석의 승하강 편의성도 함께 높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이하여 여러 자동차 업체들의 웨딩카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단 하루인만큼 보다 멋지고 더 오래 기억에 날을 차가 선택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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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반떼. 아반떼 광고를 통해 가장 큰 덕을 본 것은 QR코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아반떼는 'QR코드'라는 생소한 툴을 활용하면서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언젠가부터 슬며시 작고 네모난 마크가 여기저기 생겼습니다. 기존 바코드와는 뭔가 다른 것이 잡지광고에 은근슬쩍 등장하더니 어느새 아침 출근길에 보는 무가지의 기사에도 떡하니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른바 QR코드. Quick Response Code입니다. 반응이 빠르다는 의미의 이 코드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무언가가 나온다'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흔쾌히 스마트폰을 들이대게 되지 않더군요. 필요한 어플도 다운받아야하고 회원가입도 해야한다니 번거로웠던거죠.

그러다 토요타의 QR코드를 활용한 광고를 보고는 바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QR코드를 위한 어플, 쿠루쿠루도 다운받아 설치하고 네이버에 올라온 토요타 광고의 QR코드를 스캔했죠. 오호라.. 신기합니다. 토요타의 이벤트 페이지가 보여지고 모바일사이트로 연결되어 캠리 등의 모델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참가로 얻은 별다방 모바일 쿠폰은 덤.


이후 신기하다 싶어 종종 갤럭시A를 QR코드에 들이대었는데 아반떼의 QR코드는 뭔가 달랐습니다. 모바일페이지로 넘어가기 전의 인트로 화면(?)이 독특했죠. 화려한 그래픽이 도입되어 있다는 것도 독특했지만 스캔한 QR코드가 있는 위치에 맞추어 각각의 인트로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이미지로 된 웹사이트만을 보다가 플래쉬가 적용된 웹사이트를 봤을때 느꼈던 그런 느낌?

아반떼의 QR코드는 신문과 옥외광고, 스티커와 인터넷 배너광고의 4가지 종류입니다. 각각의 특성에 맞추어 신문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신문의 활자를 모으는 장면이, 옥외광고는 옥외스크린이 바뀌는 화면으로, 스티커를 떼어내는 장면과 컴퓨터 화면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뒤는 새로운 아반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모바일페이지가 연결됩니다.



준중형 아반떼의 타겟을 생각해보면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은 적당한 툴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반떼의 2030 잠재고객들과 스마트폰 사용자와의 교집합은 매우 클테니 말이죠. 광고 매체도 적당했습니다. 아침마다 지하철에서 보게되는 무가지에, 출퇴근을 위해 기다리는 지하철 역사의 스크린 도어와 버스 쉘터에 큼지막하게 QR코드가 있습니다. 열차를 기다리고 목적지에 도착하길 기다리며 QR코드의 특성인 빠른 반응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새로운 아반떼에 대해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아반떼가 QR코드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화제가 된 만큼, 향후 마케팅에서 QR코드는 기본 사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티징 단계에서는 효과가 높을 듯..  그러고보면 서두에서 이야기한것과는 달리 QR코드의 덕을 본 것이 아반떼라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결국....
아반떼의 QR코드 마케팅을 접하고 QR코드에 대해 더 알아보니 QR코드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QR코드를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만든 오래된 차고의 QR코드.
 


 

전 어디다 붙여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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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닛산의 인쇄 광고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 닛산은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맞추어 집행된 광고에서 사이드도어에 킬마크를 그려넣은 370Z를 선보였습니다. 킬마크는 자신이 격파한 적군의 종류와 횟수를 표시한 것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 콕피트 아래나 탱크의 포신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격추횟수로 에이스를 가리던 파일럿들에게는 자부심의 상징이기도 했죠.

 


그렇다면 닛산 370Z가 그려넣은 킬마크의 적군은?  독일의 BMW와 아우디, 그리고 포르쉐입니다. 무작정 경쟁 브랜드를 그려넣은 것이 아니라 독일 뉘르부르링 서킷 레이스에서의 전과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표현이 상당히! 도발적이죠.

이 광고에 대해 포르쉐는 자사 로고를 무단 사용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표시했고 소송을 제기한다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닛산은 쿨하게 광고에서 포르쉐의 로고를 뺐습니다. 대신 프로쉐 텍스트로 교체했다는.. -_-;



그 이후 영국 닛산은 아예 포르쉐 카이만과 아우디 TTS와 함꼐(?) 다니는 게릴라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닛산 370Z의 뒤를 졸졸 따라가는 이 두 차량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우디 TTS의 바디에는 "더 비싸고 느리다, 그리고 닛산 370Z보다 힘이 넘치지도 않는다."라고 써있습니다. 포르쉐 카이만에는 "나도 370Z 처럼 빨랐으면 좋겠다."라고 써있죠. 아예 광고 캠페인 이름조차 "독일차를 깨는 법"이라고 명명했습니다.

함께 거리를 누빌뿐만 아니라 런던 워털루 지역의 360도 회전 광고탑에 옥외광고로도 등장했습니다. 또 다른 버전에는 BMW Z4와 포르쉐 박스터가 등장한다고 하네요. 닛산은 향후 6개월동안 집행한다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닛산 370Z가 323마력(bhp), 시속 62마일까지 5.3초에 28,345 유로이고
아우디 TTS가 268마력, 5.4초에 34,760 유로,
포르쉐 카이만이 261마력, 5.8초에 37,261유로입니다. (수동 기준)
캠페인에 함께 등장할 닛산 GT-R은 2008년 뉘르부르링에서 포르쉐를 이긴 적이 있죠.

대담한 광고임에도 아직 포르쉐 이외의 다른 독일 브랜드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 브랜드들을 자극하는 또다른 일본차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렉서스.

닛산 370Z의 광고와는 다르게 렉서스는 브랜드 광고입니다. 그리고 닛산보다는 간접적인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어떤 브랜드인지 알 수 있는 절묘한 도표(!)가 오히려 주의를 끌고 있씁니다.

광고는 많은 기능들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비용을 청구하는 독일 브랜드와 달리 렉서스는 모두 기본 사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등분된 BMW 로고를 활용해 4가지의 옵션에 대한 설명과 비용을 소개하고 4개의 원이 겹쳐져 3개의 교집합이 생긴 아우디 로고를 활용하여 7가지 옵션과 비용을 제시합니다. 언뜻 봐도 누가 어떤 옵션을 얼마나 팔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발한 이 광고는 남아프리카에서 집행되는 인쇄광고입니다.




예전 BMW와 아우디, 스바루와 벤틀리가 벌인 '광고배틀'은 광고계의 전설로 남아있죠. 만일 독일 브랜드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로 일본차 광고의 선제 공격에 대응한다면 보다 재미있는 광고전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왠지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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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와 스포티지R를 봤습니다. '이미 공개된 모델인 직접 본 것이 무슨 대수냐?'라고 하시겠지만 본 장소가 특별합니다. 바로 지하철 9호선역 환승통로입니다.

9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에 전시된 K5와 스포티지R을 보고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이 깊은 지하까지 자동차가 어떻게 들어왔을까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지하로 차가 움직여 내려왔을리는 없을테고... SUV니 혹시 스포티지R은?? 그러나 자동차가 들어갈만한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있을리 만무합니다. 크레인으로 1.4톤의 중형 세단인 K5를 드는 것도 쉽지 않겠죠.

어떻게 들어온 것인지 신기하죠? 차가 제발(?)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 분해한 후 각각의 패널별로 가지고 내려와 현장에서 조립했다고 합니다. 전원도 바닥에서부터 뽑아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분해 후 조립이가곤 하나 보통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전시된 차를 보며 신기하기도 했고 전시하기 적절한 공간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콩나물시루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이야말로 "차를 뽑으세요!"라고 설득하기 가장 좋은 타겟일테니까요. 꽉막힌 올림픽대로에서 보는 옥외광고판보다 더 효과적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교통체증에 갇히면 대중교통 생각이 간절하니까요.  중형 K5와 소형 SUV 스포티지R이 '비교적!' 엔트리급의 차임을 감안한다면 더욱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배고픈 퇴근시간 식욕을 자극하는 델리만쥬 냄새 마냥 화려하게 세워진 새로운 중형세단 K5는 오너 드라이버로의 욕구를 자극하죠.


아쉬운 점이라면 박스형 전시공간이라는 것. K5와 스포티지R이 세단과 SUV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에 어울리는 배경을 구성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좌우로 분할하여 K5쪽은 세련된 도심의 공간으로, 스포티지R 쪽은 레포츠 느낌이 나는 세트로 구성하였다면 그 자체로 하나의 비네트(vignette)가 되어 이슈꺼리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미니(MINI)가 이런 식의 게릴라 마케팅을 잘 하기로 유명하죠.

 자동차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전시 마케팅'입니다. TV나 모니터로 보는 것과 큼지막한 실물의 차를 보는 것과는 당연히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본 사람들의 입에서 시작되는 '입소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안그래도 쏘나타나 SM5와 경쟁이 치열한 이런 상황에서 '전시'라는 익숙한 형태에 '지하철역사'라는 새로운 공간을 택한 기아자동차 K5의 마케팅은 신선합니다. 자동차가 지하로 내려와 전시된 것은 최초라고 하는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은 여전히 위력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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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바 2010/05/26 18: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봤습니다 박스안에들어있는게아쉽네요

  2. Sunny 2010/05/27 00: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글 잘 읽었습니다. K5는 준중형이 아니라 중형 모델이예용 ^^;;
    k5, 스포R이 포르테도 있어서,, 엔트리 모델급은 아니라 생각되요,,
    비교적!이라 표현하셔서,,,상대적인가 싶네요

    • Favicon of http://oldgarage.kr BlogIcon MR_Yoon 2010/05/27 12:54 Address Modify/Delete

      케이오가 중형세단이긴 한데 첫차를 중고로 사고 신차를 중형부터 뽑으시는 분들도 제법 되는지라 '비교적'이라고 했답니다. 등급으로서의 엔트리카는 절대 아니죠..ㅎㅎ

  3. Favicon of http://www.saferxmd.com BlogIcon Tadalafil 2011/03/17 00: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아 Sportage 성공 모델!


지난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받으셨나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줄 나이가 아니라면 애인이나 가족, 친구로부터 받을 수도 있고 일년동안 수고한 나 자신에게 핑계삼아 지름신의 축복을 내려줄 수도 있겠죠. 만약 미니 쿠퍼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박스에 넣어 곱게 포장된채로 받았다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구요? 암스테르담에는 이 미니를 선물한 흔적(!)들이 화제입니다.


항상 외모만큼이나 깜찍하고 기발한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는 미니 쿠퍼의 게릴라마케팅입니다. 암스테르담 곳곳에서 이렇게 버려진 미니 쿠퍼의 '박스'와 포장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지다가나 봤다면 생각하겠죠.. "어떤 운좋은 녀석이 크리스마스에 쿠퍼를 받은걸까?"라구요..


당연히 미니는 실제로 이렇게 배송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박스도 위로 뜯겨져 있다는... 차가 등장하지 않고도 화제를 만들어내는 마케팅 기법입니다. 차를 '미니'와 '미니 아닌 차'로 구분하는 차를 잘 모르는 여친이 있다면 나도 사달라고 조를까 걱정되는 마케팅입니다..

미니는 세계 방방곳곳에서 재미있는 게릴라마케팅으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합니다. 그것도 모두 저비용으로 엄청난 바이럴효과를 만들어내고 미니가 가지는 '영(Young)'하고 '펀(Fun)'한 브랜드이미지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광고대행사의 피말리는 노력이 있었겠죠..ㅎㅎ

올해 첫 '미니 박스' 마케팅 전 보여줬던 대표적인 사례들을 보겠습니다. 별다른 설명 없어도 아실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미니 마케팅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죠..

작년 해운대에 등장했던 바로 그!!

 

미니만이 가능한 스키드마크. 이탈리안잡 생각나죠?

 

유명한 옥외 광고물이죠..

 

역시 아이캐치용...

 

위쪽 지하철과 비슷한 맥락의 '온리 미니' 사인





선 두개로!! 이런 기발한 생각을...


'새총속의 미니'입니다.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돌팔매를 인용했네요



마지막으로....



아마 크리스마스 선물박스 안에 이렇게 포장되어있지 않았을까요?

 

차도 부럽지만... 기발한 아이디어 자체가 더욱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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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모터쇼가 오늘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12일까지 펼쳐집니다. 

프레스데이에서는 미디어를 위한 각 브랜드별 브리핑 시간이 주어지고 그 시간동안 각 브랜드는 새로운 컨셉트카나 신차를 소개하고 부스의 전시주제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이런 자리에 손님이 초대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번 서울모터쇼에 모습을 보인 스타들입니다.

포드 부스의 탤런트 박용하


의사 봉중근선수!! 포드 토러스의 언베일링에 참석


배우 이성재씨도 포드에 모습을..


포드 머스탱의 베일을 벗긴 이성재씨


깜짝 등장한 소녀시대. 귀엽긴 하더군요..


GM대우 그리말디 사장과 함께 포토세션..


뉴 마티즈와 함께 Gee~!


영화 7급공무원에 출연한 김하늘과 강지환은 소렌토R과 함게..


무대가 높아 찍기 힘들었다는...


아우디에는 홍보대사인 이정재씨가 Q5의 언베일링을 진행


깜짝 게스트로 기자들은 바빴지만 보는 즐거움은 두배였다는...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김연아 선수가 온다는 소문이 파다했으나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차에 관심이 없는걸까요? 

이제 본격적으로 서울모터쇼에 대한 포스트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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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onomato.com BlogIcon 모노마토 2009/04/03 13: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연아양 왔음 대박이었겠는걸요? 우왕~

  2. 뱀송 2009/04/03 15: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강지환 진짜잘생겼네요;;아우

자동차 회사들은 늘 프로모션 중이다. 차값을 몇퍼센트를 할인해준다거나 얼마를 무이자에 빌려준다는 것부터 덤으로 뭘 얹어주겠다는 것까지... 정말 다양하다. 하지만 모두 비슷비스한 형태로 진행되는데, 재규어/랜드로버가 정말 독특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신문 한면을 덮은 광고는 '구매고객의 자녀들을 영국 명문학교에 보내준다'고 말하고 있다. 4월말까지 재규어 XJ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구입하는 고객의 자녀들은 영국의 그 유명한 해로우 스쿨(Harrow Scholl)에서 7월에 4주간 열리는 글로벌 리더스 주니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영국의 해로우 스쿨(13세부터 18세)은 이튼칼리지와 쌍벽을 이루는 명문학교 아니던가.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이 된 학교로 431년이나 된 역사적인 학교다. 영국 로얄 패밀리는 물론이고 윈스턴 처칠같은 수상들, 바이런같은 영국의 대표적인 문호들이 다닌 학교다.

해로우 스쿨의 엠블럼



대상은 전차종이 아니라 재규어 XJ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에 한해서다. 두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가격은 각각 1억을 가뿐히 넘긴다. 예전에도 벤츠의 사례로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이런 최상위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격할인으로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소위 말하는 VVIP들이 몇백만원 할인해준다고 움직일까?

그런 면에서 고객의 가족, 그중에서도 '자녀'를 타겟으로 한 재규어/랜드로버의 마케팅은 흥미롭다. 내 아이를 여름방학기간에 세계적인 명문학교의 여름캠프에 참여시켜준다는데 얼마나 매력적인가... 게다가 4주간의 캠프를 통해 만들 수 있는 인맥도 상당한 혜택이다. 글로벌캠프니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수도 있을테고 적어도 재규어나 랜드로버의 플래그쉽 모델을 구입할만한 소위 '있는 집'의 아이들과 친구는 될테니까.

해로우 스쿨의 채플


타겟을 구매자가 아닌 자녀로 삼은 것 외에도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가진 '영국 전통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특성과 잘 어울린다는 점도 재미있다. 차별성도 있다. '명문학교'와 '영어'라는 소재는 언어가 다른 독일이나 일본 브랜드, 역사가 짧은 미국브랜드가 따라할 수 없는 독점적인 부분이다. 

재규어 XF가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했고 LRX가 레인지로버로 출시된다고 하지만 재규어와 랜드로버(더군다나 플래그쉽이라면)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Dignity - 품위'다. 다음엔 이 브랜드 속성을 잘 살린 어떤 프로모션이 나올지 기대된다.


재규어의 느낌은 이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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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Route66 2009/03/29 18: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법인구매고객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