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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놀기 좋은 성인용 '미니카' 미니 쿠퍼S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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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 가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아벤타도르는 무르시엘라고의 후속 모델입니다. 늘 그렇듯이 투우소의 이름을 붙인 것이고 스페인의 유명한 투우소라고 하는군요.

런칭시 프리젠테이션을 보는 동안 현실감각이 없어졌습니다. 스펙이 너무 뛰어나서죠.

700마력의 V12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속도는 350km/h에 정지에서 시속 100km/h, 소위 제로백이 2.9초라고 하니 현실감이 있을턱이 있나요. 제 차는 시동거는데만도 2.9초가 더 걸립니다. 시속 200km/h에 도달하는데도 10초가 안걸립니다. 단지 8.9초. 운전석에서 느낄 엄청난 압력과 창문 밖으로 흘러갈 주변 풍경이 궁금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하여 무게가 겨우 1,572kg입니다. 공차중량은 중형 세단인 쉐보레 말리부 수준이란거죠.



디자인은 딱 람보르기니입니다. 납작한 형태에 예리한 각의 큼직한 구성 요소들이 어우러진 것이 다분히 SF적입니다. 도어도 시저도어를 채택하여 위로 열리니 우주선이 따로 없죠.

사실 뾰족한 앞쪽을 보면 과연 안전기준은 어떻게 통과할까 싶기도 합니다. 특히나 유럽같은 경우는 보행자와의 충돌을 감안해서 일정 면적을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많은 세단들의 앞부분이 다소 뭉툭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뾰족하고 빠르기까지 하면 흉기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하긴 12기통이 만들어내는 엔진 사운드만 들어도 알아서 피하려나요?



"와~"라는 탄성이 나올만큼 멋진 모습이지만 스펙이며 가격이며... 현실감이 떨어지긴 하죠. 가격보면 더합니다.
가격이 5억 7천 5백만원이거든요.

더 놀라운 것은 그래도 이미 팔렸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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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_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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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 WCOTY)’ 조직위원회에 의해 ‘2011 월드 퍼포먼스 카(World Performance Car of the Year)’로 선정되었습니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 ; WCOTY)’ 는 전세계 24개국 66인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디자인, 그린 등의 부문으로 시상하는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에서 페라리458 이탈리아는 14개 모델의 스포츠카 후보들 중 ‘2011 월드 퍼포먼스 카’ 로 선정되었습니다.

페라리 차량 중 최초로 국가 명칭이 부여된 458 이탈리아는 일반도로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에서의 주행에 최적화된 스포츠카로서 페라리 최초의  V8 4,499cc 직분사 미드쉽 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458의 45는 배기량을, 8은 8기통을 의미하죠.

9,000 rpm에서 570마력을 발휘하는 직분사 엔진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하여 최고시속 325km까지 가속이 가능하고 정지부터 시속 100km까지 단 3.4초만에 도달합니다. 

마이클 슈마허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해진 458 이탈리아는 메인 컨트롤이 모두 장착된 F1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이 특징입니다.  또한 독특한 모양을 가진 3개의 배기관을 통해 뿜어져나오는 페라리 고유의 사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죠.

심사위원단은 458 이탈리아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핸들링은 V8 미드리어 엔진의 콘셉트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강조하며 훌륭한 배기음에 대한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아우디 R8 V10이, 2009년에는 닛산 GT-R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008년에는 아우디 R8, 2007susdpsms 아우디 RS4가 수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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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_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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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Fiat)가 한국에 진출합니다. 이미 진출해있는 피아트 그룹 산하의 크라이슬러를 통해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역사 속에 사라져간 한보그룹이 피아트의 란치아K를 수입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첫 인연은 아니죠. 스바루에 이어 한국에 진출한다는 피아트.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피아트 SpA는 작년 6월 ‘크라이슬러 그룹 LLC’를 설립하며 크라이슬러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습니다. 피아트 그룹은 페라리와 마세라티부터 알파로메오와 란치아, 피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피아트(Fiat Automobile)는 피아트 그룹의 핵심 브랜드이자 역사 그 자체입니다. 1899년 설립되어 이미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피아트는 이탈리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로 그 이름은 ‘토리노 이탈리안 자동차 회사 (Fabbrica Italiana Automobili Torino)’의 약자입니다.


창업자인 지오반니 아넬리(Giovanni Agnelli)는 1899년, 토리노의 유지 8명과 함께 피아트를 설립합니다. 그 이듬해 생산에 들어간 피아트는 35명의 직원들이 24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피아트의 역사를 시작합니다. 피아트는 1차 세계대전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여 이탈리아 30대 기업에 들어갈 정도의 큰 기업이 됩니다. 아넬리는 전시 이탈리아 정부와의 커넥션으로 유명해 정경유착의 대표 모델로 언급되기도 하죠.

그 후 피아트는 주식거래와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려나가 1969년 란치아와 페라리를 인수할 시점에는 이탈리아 자동차 생산의 90% 이상을 점유하게 됩니다. 1960년대는 소형차로 재미를 본 피아트가 가장 잘 나간, 화려한 시절입니다.



1960년대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노동운동으로 어려움을 겪던 피아트는 1970년대 석유파동으로 큰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해 다른 승용차 브랜드는 물론 상용차까지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모색합니다. 심지어 여행 등의 서비스업에까지 손을 대었죠. 하지만 오히려 더 어려워진 피아트는 1980년 ‘경영재건계획’을 발표하고 경영합리화를 위한 작업에 착수합니다. 불필요한 사업들을 접는 것이었죠.

올드 피아트500과 뉴 피아트500


1986년 GM과의 경쟁 끝에 알파로메오를 인수하면서 1989년에는 유럽 자동차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1990년대 불어 닥친 경제불황으로 2003년에는 홈그라운드인 이탈리아의 점유율마저 28%까지 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경영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2004년 부도 위기에까지 몰리게 되죠. 설상가상으로 창립자인 아넬리가의 주요 인물들이 세상을 떠나 주인없는 배가 되어버립니다.

그런 피아트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라는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자동차 회사경력이 전혀 없던 그는 2004년 피아트의 CEO로 취임하여 임원들부터 직원까지 7,000여명을 정리해고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6년간 120억달러의 적자가 쌓여있던 회사를 2년만에 흑자 회사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그렇다고 정리해고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포드와 푸조, 인도의 타타모터스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해외진출의 기반을 다져나갔습니다. 동시에 신진 디자이너들을 영입하여 ‘푼토’와 같은 젊은이들에게 각광받는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피아트의 그랜드 푼토



이제 피아트는 토요타에 이어 세계 2위의 자동차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7년 현대기아자동차그룹보다 낮은 순위였던 피아트는 2009년 크라이슬러를 인수하고 GM의 오펠마저 노리고 있습니다. 페라리를 몰다 대형사고를 내며 페라리의 안정성을 몸소 입증하기도 했던 마르치오네 회장은 최근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이제 크라이슬러를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피아트. 합리적인 가격과 빼어난 디자인을 앞세운 소형차들을 자랑하는 피아트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어필하며 엔트리카 시장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피아트가 크라이슬러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차는 아마도, 당연히 ‘피아트 500’이겠죠?

2010 피아트500 EVO


피아트 500은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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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_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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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autonmotor.com BlogIcon 오토앤모터 2010/01/27 07:1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참 박식하세요!!

    • Favicon of http://oldgarage.kr BlogIcon MR_Yoon 2010/01/27 09:16 Address Modify/Delete

      박식이라니 과찬이십니다. 최욱님에 비하면 별거아니죠. 그나저나.. 잘 지내시죠? ^^

  2. 피아트 환영 2010/01/27 13: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맨 아래 사진 속 차는 피아트500이 아니라 푼토 EVO 같은데요 ^^;;
    아무튼 피아트가 정식 수입된다니 기쁜 일이로군요.
    그나저나 피아트의 인기 차종들이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에선 별로 인기가 없는 세그먼트라 선전할 지 조금 걱정되네요.
    우리나라엔 늘 그랬듯 풀옵션으로 들어올테고 그렇담 3천만원이 넘는 최고급 경차 탄생인가요... -_-a

    • Favicon of http://oldgarage.kr BlogIcon MR_Yoon 2010/01/27 15:35 Address Modify/Delete

      네네~ 푼토 에보가 맞습니다. 다음에 피아트500 글쓸 생각을 하다보니..ㅋ 지적 감사드리구요.. 지금 딜러들 사이의 소문으로는 2,000만원대로 맞출거라고 하든데 그래도 기본사양으로 이천구백구십구만원이겠죠? -_-

  3. Favicon of http://choishden.tistory.com BlogIcon choish 2010/01/27 21: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영어 우스갯소리 중에... FIAT를 풀어쓰면 이렇게 된다죠... Fix It Again, Tony...

  4. From Milan 2010/05/02 06: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피아트 역사 잘 보고 갑니다. 단 하나 옥의 티가 있어서 글 남깁니다.
    발음 하나가 잘못 되었네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X)"--->마르키오네 (O)
    한국 사람들이 많이 틀리는 ㅋㅋ
    이탈리아에서 ch는 ㅋ 발음이 납니다.
    그래서 moschino를 모스키노라고 발음하는 것처럼요.